오늘은 지각을 했어요.. 어제 군산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체햇거든요... 전주IC로 나가려고 하는 순간 또는 전주로 들어오는 순간 뭐가 맛있을까 ??
출출한데 하시는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또한 창고 공장이 많은 성덕동 반월동 여의동 인근에서 일하시는분들이
오셔서 드셔도 매우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은 작업을 하는 도중 역시나 11시30분 되면 다들 배꼽시계가 정말 딱 정확한가 봅니다. 가자~~ 배고프다 .. 바로 근처에 어디 있나 했는데 황하벌판에 식당이 두군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우리 팀장님께서 술을 많이 드신 중국집에 갑니다.
도착했을때는 일단 사람이 몇팀 없었다.. 그리고 뭐 일반적인 식당 보다는 정말 시골이나 옛날 80년대에나 볼듯한 비주얼입니다. 메뉴는 밖에서도 볼수있는 그냥 짜장면집 중국집 입니다. 옆에 주유소도 있고 해서 주차는 매우 편리하며
찾을때는 자세히 봐야합니다. 왜 여기를 성덕동 반월동 여의동 맛집으로 짜장면 맛집으로 선택을 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내부로 들어오면 이렇습니다. 저희가 오기전에 실내에 몇 테이블 실외 테이블에 1팀씩 사람이 있더라구요. 식당 치고 정말 테이블이.. 처음에 정말 이거뭐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고 아 여기 찐이구나 느끼게 된거에요 보통은 이런 비주얼들을 가지고 있는 전통이 있는 식당들은 무심한듯 정말 맛있는곳이 대부분이였던것 같습니다.
내부안으로 들어와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보니 그냥 내부는 우리가 학교 다닐 때 가던 분식집과 같은 분위기 바닥 타일또한 오래된것으로 추정된 도끼다시타일이죠. 반찬은 셀프입니다. 분위기는 그냥 뭐 아기자기한 깔끔한 정도이고
뭐 엄청나게 특이하고 그렇지도 않으며 그리고 중국집 특유의 머리아픈 기름냄새가 신기하게 없었습니다. 솔직히 장사잘되고 환풍안되는 중국집가면 진짜 머리 때문에 돌아버립니다. 어지러워서 두통때문에 솔직히 중국집을 직접 가서 먹는것은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시골이고 전주IC 인근이기도 하고 공장들이 많은 곳이여서 그런지 뭐 요리를 많이 먹는 사람은 없는듯해요 그냥 오래된 식당 그렇게 생각하고 메뉴판을 보면 정말 금액이 혜자스럽다... 너무 저렴하다.. 이렇게 요즘에 팔아도
될정도로 싸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반 시내에 있는 식당들 보다는 많이 저렴하다 요즘 그냥 짬뽕 자체를 8000~9000원에 파는곳도 많기 떄문이죠 그리고 여기는 와서 보니 배달은 없는것 같다 시내 외곽이기 때문에 배달을 하는사람도 없을것 같고 배달을 한번 가려면 너무들 멀다.
김치는 딱히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그냥 중국산 김치인지 국산 김치인지 구분이 가지는 않지만 뭐 특별할것도 없고 그냥 더도 덜도 없는 그냥 식당 김치
중국집에서 특별한 김치 맛을 생각하는 사람이 나쁜거 아닐까..
우리 사무실 막내는 입맛 없다고 제일 싼 짜장면을 시켰다. 그런데 비주얼 나쁘지 않다. 여기의 음식들을 다른 테이블 사람들 먹는것도 보면 짜장면이나 짬뽕이나 잘게 썰은것들이 특징이다. 솔직히 음식을 많이 먹으로 다녀봤지만 중국집 음식들의 식자재들이 잘게 썬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잘게 썰수록 일이 손이 더가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듬성 듬성 크게크게 썰어낸다. 짜장면도 꽤 괜찮다. 저 금액을 생각해보면 돼지고기도 많이 들어가있고
위에보면 완두콩들이 있다 ㅎㅎㅎ 추억의 짜장면??
간짜장이다. 짜장면보다는 양파와 건더기들이 매우 많다. 천원의 차이인가?? 느끼한것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살짝만 기름을 덜 넣었다면 여지껏 살면서 먹어본 전국 짜장면중 넘버원이였을것 같다. 그래도 맛있다. 원체 느끼한것을 못먹는
나이기에 그런생각을 해본다. 짜장 자체로는 정말 맛있다 그리고 정말 잘게 썰어서 아이들이 먹어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정도로 좋다.
간짜장 면이다 간짜장면에도 완두콩 사진찍고나서 보니 완두콩들이 너무 귀엽다 ㅎㅎㅎ 갯수도 기분좋게 주방장님이 맞춰주셧다 7개 좋은일 있으라고 7개인건가 면도 굉장히 쫄깃 쫄깃하다. 바로바로 삶는것 같다. 중국집의 제일큰문제는 면이 뿌는것 또는 간이 안맞는것이였는데 여기는 정말 최고다 최고 어떠한것 문제 없고 와서 직접 먹고나서 보니
느리게 음식이 나오지도 않고 매우 좋다 . 그렇게 밥까지 말아서 먹으려던 찰나 저희 팀장님이 볶음밥이 나와서 짬뽕을
훔쳐 먹었다. 한수저 먹어보려는데 눈치를 준다... 그런데 짬뽕은 더 맛있다 진짜 너무 맛있다. 희긔한 몸에 안좋은
조미료 맛이 아닌 정말 건강한 맛의 짬뽕이다. 그런데 땡긴다... 그래서 사장님께 한그릇만 주면안되냐니까 짬뽕국물 남은게 있으며 드린다고 그러더니 갖어다 주시는데 마음 솜씨가 정말 좋으신 여사장님 같다. 그래서 밥도 말아서 먹고
낮에 일만 아니면 탕수육도 다른것도 다음에 또와서 먹어보고 싶다 . 막상 그렇게 한수저 한수저 먹을때쯤
뒤에를 돌아보는데 꽉꽉 사람이 차있다 . 역시 내 예상대로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 현장 인부들 공장 사람들 전주 IC인근 맛집을 알아보신건지 원래 나보다 더 오래전부터 오래 다니시던분들인지 여사장님 일일이 아는척을 하신다 장사 수환이 굉장히 좋은 신것 같다 장사는 사람을 알아봐야 하는것이니까. 성덕동 반월동 여의동 인근 사시는분들은 한번 쯤 들러봐도 매우 좋을 것 같다.
전주 IC 인근에서 맛잇는 맛집을 찾는 사람은 한번쯤 꼭 가보라 하고 싶다.
금액 또한 매우 착하며 부담 스럽지 않다. 그리고 역시 중국집은 스피드인데 정말 빨리라고는 하지 않지만
기다려도 문제가 되지 않을정도로 빨리 나온다 . 그리고 청결한것 같다. 주방도 얼핏 얼핏 보지만 깨끗하게 하신다.
성덕동에서는 내가 돌아보니 식당이 2~3개 밖에 없는것 같은데 선택지가 없기는 하지만 여기는 정답인것 같다.
속는셈 치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장사한지 1~2달 되고 30년된 맛집이라고 사기치는 그런 집도 아니고
정말 30년이상은 장사 하셧을것 같다. 비주얼을 보고 맛을 느껴보면 TV에 한번쯤은 나와도 괜찮을집 같은데
여사장님 성격을 보면 그런거 귀찮아 하실것 같다. 그냥 장사에 충실하시다 .
오늘 점심을 이렇게 또 한끼 맛있게 때우고 다시 현장으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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