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ㅠㅠ 일을하다가 접다가 하다가 접다가
비가오다 안오고 또오고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이 좀 늦어져서 늦게 점심을 먹엇네요.
오늘은 전주에 객사 근처에서 상가 작업을 하면서 식사를 해야하다 보니 객사 인근 맛집을 찾아봅니다 ^^
어렸을때부터 갔던 한미반점을 찍고 출발합니다 ^^
제가 알기로 여기 40년도 더 넘을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은 밖에서 포스부터가 노포 이죠 ^^ 저는 이런곳이 좋더라고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정있고 세월의 흔적이 좋은것 같아요. 얼마전까지만해도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서 줄이 너무 길어서 한동안은 처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맛은 정말 있죠 그러나 전 성격이 급해서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항상 다른곳을 가곤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인기로 인하여 망해가던 객사근처의 상권들이 잘되게 되고 또한 객리단길이라는 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과거부터 오래된 식당들은 그대로 그리고 요즘 트랜드에 맞게 생기는 식당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구식이라 그런지 이런 오래된 식당들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스팅하는 식당들도 쫌 오래된 식당들을 많이 포스팅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광고성보다는 진짜 맛있었고 소개해줘도 괜찮은곳을 맛있다고하는것이 맞다고생각해요. 돈을 받고 하는 포스팅도 아니면서 굳이 거짓말 할것있나요 지금 부터 전주 현지인 맛집 한미반점을 소개해드립니다.
진짜 포스가 현지인 맛집이라고 딱보이죠 ^^ 들어가자 진짜 오래됫구나 하는 식당이죠 또한 이 식당안에 또 집이 있습니다. 오른쪽 끝으로 가는 통로는 주방 왼쪽에는 정말 오래된 메뉴판 같이간 저희 직원들 와~~합니다. 너무 오래되보이는 메뉴판이기에 신기해하죠 그런데 이거 저 어렸을때부터 있었거든요. 변함 없네요. 바닥도 문제가 있어서 그냥 다시 장판으로 덧댄 분위기 있죠??
주방안에는 정말 오래 요리를 하신 장인 포스가 나는 주방장님 사장님이겠죠?? 그런데 진짜 주방이 정말 노포같아요 옛스러움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엄청나게 깨끗하고 반질반질거리는 요즘 새로운 식당들도 많지만 저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이런곳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왜 전주 현지인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수있겠죠?
진짜 노포아니랄까봐 골드스타 티비가 남아있네요. 역사박물관에 넘겨줘도 될것만 같은 티비입니다 20년은 그냥 넘었을겄인데 작동은 잘하나?? 안되니까 티비를 안틀어주는거겠죠??
이렇게 그래도 오랜만에 여기 한미반점을 와봤다고 이리저리 살펴보게되네요 그리고 와서 보니 더 놀라웠던것은 많이 본듯한 사람이 있길래 봤더니 제 고등학교 동창이 여기 있네요 15년정도만에 봤는데 얘기를 하다보니 여기 아들이였던거에요 후계자 수업처럼 요리를 배우고 있다고하네요. 친했는데 이런것도 몰랐다고 하니 머쓱하네요.
그렇게 얘기를 하니 10분정도 지나니 음식이 나옵니다. 한번봐볼까요??
간짜장을 시켰는데 비주얼은 어떤가요?? 전주 현지인 맛집이라고 할수있죠?? 여기 간짜장이 유명한 이유는 비벼져서 나옵니다 그리고 어렸을때 먹었을때는 여기가 짜장면은 다른곳과 다른것은 고구마가 항상 있었는데 오늘은 없네요 ^^ 그리고 추억의 옥수수와 완두콩 그리고 다른 집보다는 간짜장이 맵습니다. 조금 엄청 까지는 아니에요 ^^ 비비는거 귀찮으신분한테는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일단 간짜장이지만 맛이 굉장히 면에 잘 배여서 맛이 좋습니다. 간이 쌘 음식을 좋아하는 전라도 사람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의 간짜장입니다. 전주 간짜장 맛집 객사 맛집이라고 추천들이는 이유 그리고 양파 맛이 조금 다릅니다.
춘장과 섞여서 조금더 다른곳보다는 춘장이 입에 잘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객사 맛집으로 정말 추천합니다.
탕수육입니다. 간장을 따로 부어서 먹는것이 아닌 간장도 다 가지고 옵니다. 참깨와 청양고추 썬것들이 있으며 탕수육소스 또한 특이합니다. 여기는 정말 옥수수와 완두콩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음식마다 참 많이 들어있는것 같아요.
맛은 시큼하면서도 달짝 찌근해요 탕수육 소스는 그냥 평범한 맛이에요 엄청나게 특별하다고 까지는 말을 못하겠어요 그냥 탕수육 소스 그러나 탕수육은 정말 맛있습니다. 바삭거림이 정말 좋아요 온도를 잘 못맞추거나 기름이 깨끗하지 않으면 탕수육들이 별로인데 여기는 정말 적정온도에 딱맞춰서 탕수육을 튀기는것 같습니다. 전주 중국집 일번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정말 맛있어요. 간짜장으로 참으로 유명한 집이지만 탕수육 또한 정말 맛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와보면 간짜장만 드시고 가시더라구요 근데 여기는 짬뽕도 정말 맛있습니다. 들어있는 내용물도 매우 충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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