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해마다 가게 되었던 전주 애견 동반 숙소에 다녀온 과정을 소개해드립니다.
휴무에 맞춰 늦게 갑자기 가게 되었는데요. 여기는 낮보다는 밤이 너무 나도 이쁩니다. 일단 한번 보겠습니다.
전주는 땅이 좁고 사람은 많아서 강아지가 뛰어놀 수 있는 애견 펜션을 찾기가 힘든데요. 여기는 전주 제일 외곽에 있습니다. 강아지들도 뛰어놀고 같이 온 사람들도 놀면서 즐기기에는 제일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여기를 해마다 두 번 정도는 왔던 것 같습니다. 오픈했을 때는 할인을 해서 저렴해서 많이 왔고 오고 난 후부 터는 점점 시설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예전보다도 점점 좋아지고 그렇다고 금액도 많이 받지 않고 전주 인근에 있기 때문에 인접권이 좋아서 자주 오곤 해요.
저녁에 왔는데도 조명들이 쌔서 그런지 입구가 밝아요. 그리고 입구에는 디어 마이펫이라고 간판 대신에 종이 문구가 되어있습니다. 철조망으로 되어 있는 것이 여기는 조금 외진 곳이 여서 다른 집에 피해 가지 말라고 이렇게 철조망을 다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전주 애견 동반 숙소로 야경이 최고에요. 실제로 보면 운치 있고 감성이 장난 아니에요. 잔디들도 관리를 정말 잘 해놓으셔가지고 강아지들이 뛰어놀기에도 문제가 되지 않고 숙소는 큰 숙소 작은 숙소 그리고 메인 건물의 2층 이렇게 3곳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작은 숙소를 사용하게 되었고 침구와 내부 안의 청결도도 매우 깨끗했습니다. 보통은 애견 펜션을 가게 되면 냄새들과 강아지 털들이 엄청 지저분하게 되어있는 곳들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굉장히 깨끗하고 냄새 또한 좋고 강아지들을 씻길 수 있게 사람 샤워 도구뿐만 아니라 강아지 샤워용품도 다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원래 1채만 있었다가 지금 2채의 독채들이 있고 메인 건물 2층은 있다고는 하는데 장사를 하시는지 안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지만 여기는 애견 펜션이기도 하지만 요즘 트렌드에 맞게 아웃도어 글램핑을 할 수 있게 다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독채들로 되어 있어서 분리되어있는 공간이어서 다른 사람들과 부닥치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각 독채들 옆에 글램핑장이 다 나뉘어있고 극과극에 있어 다른 독채 사람들과 분리되어 너무 좋다. 그리고 여기는 핼러윈 파티같이 준비를 해놓기도 해 놨고 일반 펜션을 온 것처럼도 즐길 수가 있고 글램핑장처럼 캠핑을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낼 수도 있어서 너무 좋다. 일반적인 캠핑장을 가는 것보다도 저렴해서 시간이 많이 없고 바쁜 사람에게는 전주 인근에 있는 곳이 여기 만한 곳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 은퇴를 하시고 여유롭게 운영하시는 부부 사장님들이 친절하시고 굉장히 잘해주신다. 그리고 고기는 어떻게 구워먹으면 맛있다고도 알려주신다. 다들 불 올리고 불에다가 구워 먹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 나도 바비큐를 했지만 알고 보니 미리 숯에 불을 붙여놓고 시간이 지나면 그 열로 인하여 고기를 구워 먹는다고 한다. 바비큐에 대한 나의 생각이 참 잘 못됬던 것 같다. 그렇게 먹고 나니 정말 맛있다. 여기는 숯을 싫어하는 사람은 가스로도 먹을 수 있게 바비큐 그릴이 두 가지가 있어서 선택사항이 있다. 숯으로 잘 못 구우면 탄내만 나고 숯만 묻어서 다 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의 독채이다. 우리가 바베큐를 하고 있어서 우리 강아지는 위험해서 안으로 넣어놨다. 여기 또한 강아지가 놀만한 넓은 공간이다. 방학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해 놀 수 있어서 매우 좋다. 그리고 너무 많은 방들이 있지 않아 강아지들이 싸움 나거나 뭘 주서 먹어서 잘못되거나 하지 않아서 매우 좋다. 그리고 여기는 원래 수영장이 있는데 여름에만 운영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자전거도 빌려 탈 수 있고 근처에는 그냥 과수원과 밭이다. 시골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은 무조건 와봐라.
그리고 여기 안에서 간단한 생필품 정도는 파시고 음식 또한 배달이 된다. 닭도리탕과 제육볶음 삼겹살이 굉장히 맛있으니 믿고 한번 오셔도 굉장히 좋은 곳이다. 그리고 낮에는 정말 따사롭다. 강아지가 좋은 곳에서 뛰어놓는 것을 보고 싶고 본인이 놀고 싶다면 안성맞춤이다.
완주군 상관면 디어마이펫
전주 애견 동반 숙소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
잘 지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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