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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운동.제품리뷰.

전주역 맛집 양푼집 돼지볶음

by 전주스타 2021. 11. 1.

오늘은 전주역 인근에 있는 양푼 집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차를 타고 오게 되면 전주역 맛집을 치고는 하는데요. 전주역 인근 원래는 우아동이라는 유흥가가 굉장히 크게 있었지만 지금 많이 쇠퇴되어 예전보다는 많은 24시간 음식점이나 해장국집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버티고 있고 아중리가 본점이며 전주역에 있는 양푼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전주역 맛집 양푼집

전주역 양푼 집

 

장소: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821
전화번호:063 242 6556
메뉴:돼지볶음 등

외관상 보면 알지만 건물이 오래되어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은 6칸 정도 되는 것이 전부예요. 그러니 알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주차할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양푼집 내부

내부는 그냥 오래된 식당 느낌이에요. 딱히 뭐 특별할 것 없는 그런데 제가 알던 사장님 하고는 다른 얼굴이에요. 원래 전 사장님이 하시다가 파신 것 같아요. 그래도 맛은 그대로 인 것 같아요. 

 

메뉴판

메뉴가 이것저것 많아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돼지볶음 하고 삼겹살이 전부였는데 술들을 많이 드시고 오시나 각종 사리들이 생기고 스팸도 이제 주네요. 돼지볶음 하나만으로 엄청 유명해서 줄을 섰었던 집이었었거든요. 역시나 변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오늘도 돼지볶음을 시킵니다. 

 

반찬

반찬은 깻잎김치, 콩자반, 미역줄기, 샐러드, 고추절임 예전과는 다르게 반찬이 조금 바뀐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는 반찬이 없어도 많은 고기양이 나왔던 식당이었어요. 그래서 그때는 김치하고 안에 있는 고기 먹기도 바빠서 고기 싸게 먹으려면 양푼 집이라고 많이 얘기를 했었거든요. 

 

양푼집 돼지볶음

전주역 맛집 양푼 집을 추천했던 이유는 이 돼지볶음 때문이었어요. 많은 양의 고기와 얼큰한 맛이 나서 술 한주로는 정말 최고라고 얘기했던 식당이었는데 일이 바빠지고 이사를 가다 보니 전주역 근처에 올 일이 없어져서 오지 않은지가 벌써 10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오늘 먹어보니 맛은 제가 변해서 그런 건지 조금 변한 것 같아요. 고기가 조금 덜 들어가졌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맛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좋습니다. 단점은 오늘따라 밥이 덜된 것을 주어서... 밥이 딱딱해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원체 고기양이 많아서 고기만 먹어도 배가 부를 만큼 많이 먹었어요. 9000원이라면 점심 저녁 한 끼로 싼 금액은 아니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해요. 술이 부르는 맛이기 때문에 술 좋아하는 분은 꼭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코로나 주사로 인하여 기운이 없어요. 그래서 길게는 못쓰지만 솔직한 리뷰를 썼었어요. 내일은 몸이 돌아와 정성스럽게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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