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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 맛집 비교불가 김치찌개

by 전주스타 2021. 10. 19.

오늘은 쪼금 전에 먹고 온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점심을 못 먹고 일을 하게 되어 늦게 밥을 먹었는데 그러다 보니 저녁이었네요. 오늘의 소개할 곳 전주 송천동 맛집 무한사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전주 송천동 맛집
무한사랑 김치찌개

 

위치: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사근1길 57 1층 107호
영업시간:11:00 ~21:30 휴무일 별도 공지
메뉴:김치찌개 9000원 청국장 8000원 등

 

무한사랑 김치찌개 입구

전주 송천동에 위치 하며 얼마 전에 이전 개업을 한번 하였다. 그전에는 원래 전주에서 유명한 엄마손 김치찌개라는 곳의 체인점을 하다 바뀌게 된 것 같다. 그런데 확실히 두 군데의 맛은 조금 다르다. 그리고 점심시간 되면 예전에 영업하던 곳은 사람들이 줄을 서가지고 먹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인하여 그런지 아니면 자리를 옮겨서 인지 그 정도까지 밀리지는 않으니 식사를 하로 가기에는 웨이팅이 없어 편하기는 하다. 

무한사랑 메뉴판

무한사랑의 메뉴판이다. 물가가 비싸지니 여기 또한 무한리필이라는 것이 없어지고 추가할때마다 금액이 들어간다. 그리고 김치찌개 가격이 예전보다도 많이 올랐다. 예전같이 점심 저녁에 와서 무한리필이어서 고기를 시켜먹던 추억은 이제 없을 것 같다. 편육이라는 메뉴가 갑자기 생겼다. 메뉴는 단출하다. 복잡하지도 않고 누가 머래도 여기는 김치찌개 집이니까

무한사랑 셋팅

무한사랑의 기본 셋팅이다. 사진으로 봐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접시가 아니라 대접이다. 김치찌개를 뜰 수 있게 넉넉하게 뜰 수 있는 대접이라 식사할 때 매우 편리하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와서 먹으면 서로들 한국자 하나의 가위만 주기에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데 여기는 자리에 여러 개가 있어 성격 급한 사람은 바로바로 가위와 국자 집게가 있어 편리하다. 

전주 송천동 맛집 무한사랑 김치찌개

무한사랑의 대표 메뉴이다. 여기를 전주 송천동 맛집이라고 불릴수 있게 만들어준 김치찌개이다. 김치찌개가 엄청 뜨겁게 해서 나온다. 그리고 김치 또한 묵은지를 사용하는지 굉장히 맛있다. 고기는 앞다리살을 이용을 하는 것 같다. 고기도 식감도 좋고 냄새 안 나고 좋다. 국물이 정말 이 집의 김치찌개 정점인데 정말 다른 곳과는 다르다. 진하고 칼칼하다. 김치찌개 하면 이 집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집을 한 번이라도 와보면 다른 곳보다는 무조건 이곳이라고 한다. 우리 직원들도 여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김치찌개 하나만 있어도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최고다. 해장으로도 무조건이다. 

가지무침

가지무침이다. 뭐 특별할것 같지는 않다. 매일 나오는 메뉴는 아니고 처음 보긴 했는데 그냥 그렇다. 엄청 맛있거나 그러지 않다. 

나물

구색 맞추려고 나온 나물같다. 특별하게 맛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너무 김치 종류만 나온다면 싫으니까 나이 드신 분들의 

입맛을 고려해서 만들어서 나온 음식같다.

간장

양념간장이다. 간이 매우 잘되어있다. 사시사철 언제나 오면 항상 있다. 양념을 잘해서 그런지 맛있다. 짭조름하고 느끼하지도 않고 딱 좋다. 

구운김

언제나 나온다. 어른들 따라오는 아이에게 줄 때 정말 좋기도 하며 어른들이 매우 좋아한다. 여름에도 눅눅하지 않게 잘 구워서 나온 김은 언제나 일 년 내동 여기를 오면 먹을 수 있다. 김을 이렇게 항상 구워서 주기도 힘들기 때문에 김을 좋아하는 분은 가볼만하다.

어묵볶음

어묵을 양파와 깨 하고 마늘 다진 것과 볶은 어묵볶음이다. 별 성의 없어 보이고 먹을 때도 말라비틀어진 것 같지만 이상하게도 이 어묵볶음을 항상 한 번씩 더 먹고는 한다. 생각보다도 중독성이 있다. 

계란

이건 정체불명이다. 항상 주지만 계란 프라이인지 계란말이인지 스크램블인지 뭔지 알 수 없지만 그냥 계란 음식이다. 식감도 좋고 항상 오면 많이 먹는다. 예전에는 무한리필이 돼서 오자마자 더 시켰지만 지금은 이 계란을 추가할 때마다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키지 않고 한 번만 먹는다. 그런데 맛있다


공기밥

식당의 밥은 생명이죠. 특별나게 윤기 나고 맛있는 밥은 아니어도 평균은 된다. 장사 안 되는 곳이나 잘 못하는 곳 가면 쌀이 푸석푸석해서 정말 밥이 맛이 없는 곳도 있지만 여기는 밥은 그냥 평균 정도 되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후기

 

전주 송천동 맛집 무한사랑을 다녀온 결과는 여전히 김치찌개는 맛있다. 다른 곳과 비교 자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그런데 예전과 같이 서민들이 가기 편한 집은 아닌 것 같다. 김치찌개가 9000원이면 생각보다는 비싼 편이다. 그리고 반찬의 종류가 전주에서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전과 같은 무한리필이 아니기에 부담이 된다. 물가가 많이 올른 것도 사실이지만 예전에는 기본적인 김치도 주고 했지만 김치찌개 집에 김치가 없다니.. 물가가 올르고 인건비가 올라가니 여기도 업주만의 고통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돈이 많이 오른 기분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김치찌개 맛 하나만큼은 최고이지 않나 싶다. 돈은 비싸졌지만 그래도 자주 가게 되고 또 갈 것이다. 맛있으니까. 

 

전주 송천동 맛집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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