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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운동.제품리뷰.

임실 맛집 냄새없는 얼큰한 뼈다귀탕

by 전주스타 2021. 12. 1.

임실 읍내에 있는 맛집을 찾고 계신가요? 체인점이지만 그래도 작은 임실에서는 정말 이만한 맛집도 없는 것 같아요. 해장국을 찾는 분이라면 겨울에 따뜻한 국물 한수 저가 드시고 싶다면 한번 글을 읽어보세요. 

 

임실-맛집-무봉리토종순대국
무봉리 토종 순대국 입구

임실 맛집 무봉리 토종 순댓국 

-위치: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운수로 86 (터미널, 35사단 근처)

-영업시간:10:00 ~ 21:00

-메뉴:순대군, 뼈다귀탕

-친절도:매우 친절

 

 

임실-맛집-무봉리순대국-내부
내부안

내부 안에는 정말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점심이 되면 언제나 만석이 될 정도로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임실이 군 단위이다 보니 조금 작은 동네이기 때문에 식당이 많지 않기 때문인가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막상 먹어보면 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일단은 와보면 젊은 분 나이 드신 분 현장일을 하시는 분 일반인 군인 할 것 없이 정말 많아요. 

 

 

반찬과 뼈다귀탕

반찬종류
반찬종류

일단은 이렇게 4종류의 반찬이 나온다. 청양고추와 겉절이, 깍두기, 양파 식초절임이 나온다. 청량고 추는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겨울철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먹었다. 매운맛이 날 때까지 그리고 겉절이는 조금 얼큰한 편이다. 아삭아삭하고 당일 바로바로 묻혀서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양파 식초절임은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마지막으로 국밥집의 히든카드는 깍두기이지 않은가 깍두기는 먹기 좋은 크기보다는 조금 크지만 식감을 살려준 최고의 깍두기이지 않나 싶다. 간도 맞고 정말 맛있다. 

 

임실-뼈다귀탕
뼈다귀탕

임실 맛집 무봉리 토종 순댓국의 뼈다귀탕은 고기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고기양은 그냥 평균적이다. 너무 많지도 없지도 않은 그런데 내가 먹어보기에는 언제나 와봐도 순댓국집인데 순댓국보다는 뼈다귀탕이 더 맛있고 대체적으로 뼈다귀탕을 먹는 것 같기도 하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뼈다귀탕이 일단 굉장히 얼큰하다.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국물을 만드는것인지 다른곳과는 다른 깔끔하고 얼큰한 맛이다. 어린 초등학생정도의 아이들이 먹기에는 맵다고 못먹을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그런데 다른곳과는 다르게 국물의 색깔이 뽀얗다. 이것이 참 특징이다. 그런데 칼칼하고 얼큰하다. 단점은 맛있기는 하나 너무 맛있어서 먹다 보면 국물 양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양이 조금 더 많으면 좋겠지만 체인점의 규정상 어쩔 수 없는 뚝배기를 쓰는 것 같다. 체인점을 음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여기는 정말 맛있다고 느끼는 편이다. 임실 35사단과 터미널에서는 매우 가깝고 임실군청에서는 조금 걸 리가 있다. 그렇다고 임실군청이나 임실치즈마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오는 것이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차로 5분 정도면 충분한 거리이니 한 번쯤 와서 해장국을 드셔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임실에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맛이 나는 식당을 찾아보기도 힘들 것 같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임실에는 해장국집이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순대국밥집은 시장 안에 한 곳 그다음에 여기한 곳이다. 선택사항은 없지만 사람들과 와보면 호불호가 없는 임실 맛집 무봉리 토종 순댓국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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