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동 원광대 대학로 한식뷔페 가성비 갑

백악관 식당

 

-장소: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72길 7-23

-영업시간:11:00~19:30 브레이크 타임 14:00~17:00

-메뉴:한식뷔페 7000원

 

익산에서 점심 한 끼를 찾고 계신가요? 아니면 저녁을 찾고 계신가요? 원래는 백반집이었지만 세월의 유행에 따라 한식뷔페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백악관 뷔페가 아닌 백악관 식당이라는 상호를 그대로 유지하고 계신 것 같아요.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고 주위에 주차를 해야 하기에 주차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백악관식당 입구

저는 에어컨 설치 청소를 일하기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원광대학교 설치일이 굉장히 많아 원광대 앞에서 밥을 먹을 수밖에 없는데요. 생각보다도 대학로 앞이어서 밥을 입맛에 먹기보다는 정말 그냥 배고픔을 채우려고 먹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백악관 식당을 알고 나서부터는 점심이 행복합니다. 나이를 아우러서 음식을 내놓으시는 최고의 익산 원광대학교 앞 맛집인것 같아요. 그이유는 한번 보실까요.

 

백악관식당 반찬

 

백악관식당 반찬

일반적인 반찬들은 다 있습니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나물이나 버섯 종류의 반찬들도 있고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비엔나도 있고 반찬은 계속 바꿔 주시기 때문에 매일매일 똑같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물들을 넣고 비벼 먹을수도 있기 때문에 좋은것 같아요. 간들은 전체적으로 너무 쌔지도 너무 밍밍하지도 않은 정말 좋은 맛입니다. 여기를 알기 전에는 분식 집하고 중국집만 갔었는데 백악관 식당을 알고 나서는 딱히 다른 식당을 찾을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닭도리탕

닭볶음탕인데요. 많이 드셔도 주인 사장님이 짜증 내지 않고 많이 드시라고 하는 것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간도 딱 좋고 닭볶음탕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을 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 국물로 밥 비벼 먹어도 매우 맛있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조기구이

조기도 있어서 어른들이 먹기에도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지만 비린 냄새가 나기도 하고 관리가 잘되지도 않고 해서 인지 대체적인 식당들에서 백반을 먹을때 생선구이를 해주는경우는 매우 드물죠? 그래서 그런지 참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뷔페여서 한 마리 이런 것이 아닌 여러 마리도 먹을 수 있고 일단은 너무 싼것으로 식자재를 쓰지 않아서 그런지 먹을수 있는 살도 있고 간도 잘 배어 있어서 굉장히 맛있습니다. 

 

미역국

한식뷔페에 소고기 미역국이 나오는 곳은 또 처음 봤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식당을 가서 소고기 미역국이 있어도 먹으면 막상 소고기가 정말 보기 힘들어 이게 무슨 국이지 할 때가 많은데 무한리필인 한식뷔페에서 미역국을 그것도 소고기가 많은 미역국을 먹고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소고기값이 비싼지라 대체적인 식당에서 소고기 미역국이나 소 뭇국을 먹을 때 별로 안 들어 있기 때문인데 여기는 한식뷔페이지만 많은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요. 

 

 

카레

백악관 식당에는 또다른 장점 카레가있었어요. 카레는 집에서 정말 정성들여 만든것처럼 카레 국물만 있는 카레가 아닌 진짜 건더기가 많고 야채를 잘게 썰어서 만드신 정성이 보이는 카레입니다. 맛 또한 최고이구요. 

 

 

백악관식당 후기

 

백악관 식당의 후기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매일매일 반찬도 바뀌고 쉬지 않고 영업을 해주시고 또한 방학이어서 그렇지 방학이 아닌 일반 학기 때에는 반찬수도 훨씬 더 많다고 해요. 지금은 학생들이 잘 돌아다니지 않는 방학때여서 반찬이정도이지 훨씬더 많다고해요. 인터넷을 찾아서 저도 가게 되었지만 원래는 불고기, 도토리묵, 생선가스, 돈가스, 파전, 김치전 할 것 없이 메뉴가 많지만 지금은 많이 해도 손님이 많지 않아 이 정도라고 하는데 지금의 이 정도도 그냥 보여주기 위한 식의 반찬 구색을 맞추는 음식이 아닌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있고 매우 맛있어서 점심, 저녁 신동이나, 원광대 근처에서 식당을 찾는 다면 혼자 오는 사람이나 여럿이서 오는 사람은 최고의 한 끼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