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도의 음식은 다른 곳보다는 매우 맛있고 간도 쌔며 식당들마다 다른 지역보다도 반찬들 종류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라도 백반을 찾는 분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그 전라도 지역에서도 익산 원대 앞 앞에서의 시골 할머니의 손맛을 맛볼 수 있는 백반집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봉평 식당
위치: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25길 7
메뉴:김치찌개:6000원, 동태당:7000원 청국장:7000원 조기찌개 12000원 갈치조림:12000원 홍어탕 13000원 아귀찜 대 50000원 복지리 15000원
동태찌개백반인데요. 금액이 7000원이면 요즘 이렇게 저렴한 식당을 찾아보기가 정말 어렵죠. 쑥갓과 미나리가 많이 들어가 있으며 조금의 후추 맛이 쌘 것이 특징이지만 그냥 시골에서 할머니가 성의 없이 해주는 것 같지만 깊은 맛이 나는 특유의 시골 할머니가 해주시는 듯 한 맛이 납니다. 해장을 할 때에는 정말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의 동태찌개이며 다른 체인점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특유의 깊은 맛이 나는 동태찌개입니다.
배추김치와 무생채인데요. 배추김치는 김장철이어서 그랬나 생김치가 나와서 김치만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너무 맛있습니다. 간이 너무 쌘 편은 아니지만 누구나가 좋아할 만한 전라도 김치입니다. 생채는 식감이 정말 살아있어요. 그리고 매콤하고 싱싱합니다. 생채에 고추장만 달라고 해서 비벼도 될 정도로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콩나물무침인데요. 식감은 굉장히 좋고 살짝 매콤한 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말 그대로 봉평 식당은 엄청나게 특출 난 반찬은 없지만 할머니가 해주시는 듯한 무심하지만 한 끼 든든하게 채우고 싶은 분에게는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콩나물무침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봉평 식당의 콩나물무침은 왠지 모르게 손이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어떤 장아찌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짭조름하고 이 특유의 그럴싸함은 나름의 맛이 있습니다. 처음 먹는 음식이지만
물 말아서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은 음식이에요. 다른 것보다도 저는 이반 찬이 너무 제일 맛있어서 또 달라고 해서 많이 먹었던 반찬입니다. 꼭 추천드려요. 반찬이 매일 바뀌다 보니 먹을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이 글을 보고 간다면 있는 날에는 꼭 드셔 보세요.
계란말이입니다. 바로바로 해서 주시는 듯한 계란말이인데요. 계란이 제법 많이 두툼합니다. 부드럽기도 하며 계란말이는 그냥 평범한 계란말이예요. 계란말이 안에 많은 내용물이 있는 것은 아니며 그냥 계란과 양파 정도가 들어있는 듯한 말 그대로 멋을 부리지 않은 계란말이입니다.
봉평 식당 후기
익산 백반 맛집 봉평 식당은 백 반한끼 찾는 분에게는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 금액이 정말 좋습니다. 아직도 6000~7000원에 백반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한식뷔페에서는 국은 있지만 찌개를 찾아보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반찬들이 조미료가 섞이지 않아 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조금 밍밍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정말 음식들이 깔끔해요.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에는 정말 제일 좋은 식당이 될 수도 있으며 네비를 찍고 가지 않으면 못찾을수도 있습니다. 동태찌개는 전체적으로 얼큰하며 반찬들은 조금 밍밍할수도 있지만 깔끔한 맛에 저렴한 금액으로 최고의 한끼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해요. 익산 백반 맛집을 찾는다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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