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에서 물이 떨어질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외기로 인한 물난리

제상수

 

겨울철이 되면 난방을 정말 많이 사용을 할 수밖에 없죠. 보일러 문화에서 일반적인 상가 같은 곳은 기름보일러나 기름난로보다는 요즘은 대체적으로 시스템에어컨, 냉난방기를 사용하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되기도 하죠. 여름에는 실내기에서 물 떨어져서 난리 겨울에는 실외기에서 물 떨어져서 난리인 경우들이 있어요. 왜냐 날씨가 바뀌면 실내기 실외기도 하는 일이 바뀌기 때문이죠. 여름에는 실내기가 시원하면 실외기가 덥고 겨울에는 실내기가 따뜻하면 실외기 차갑습니다. 그러면서 여름은 실내기에 물이 많이 생겼다면 겨울에는 거꾸로 실외기에 물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제상 수라고 부릅니다. 

 

제상수가 나오는 이유

 

실외기에서 물이 나오는 이유는 제대로 시공을 하지 않아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체적으로 싸게 하면 무조건 좋아라고 하시는데 글쌔요 그건 틀린 말입니다. 기계이고 에어컨, 냉난방기는 설비, 전기, 기계가 합쳐진 종합적인 설치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마무리가 된지도 모르고 싸게 해서 좋다고만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제상수가 나오게 되는 이유는 대부분이 설치의 문제이고 마무리를 똑바로 하지 않은 탓이지요. 대체적으로 겨울에 설치를 한 것이 아니라 봄, 여름, 가을에 설치를 한경우에 많이 이러한 증상들이 생기게 됩니다. 겨울은 제상수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실내에 설치되는 경우에 시스템에어컨이나, 일반 냉난방기에 제상수가 나가는 드레인을 연결을 해주고 나머지 구멍을 막아 놓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나머지 계절에 그러한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일단 바쁘게 설치하다 보면 피해는 고객에게 고스란히 가게 됩니다. 

 

실외기 드레인 작업

 

실외기에서 물이 나오는데 해결방법

 

일단은 가까운 제조사 서비스센터나 설치회사들에게 연결을 하는것이 제일 빠릅니다. 에어컨 회사라고 해도 설치, 수리, 청소 모두 분야가 다릅니다. 다 같이 하는 회사도 있지만 그건 드물기 때문에 이것은 설치회사가 제일 잘하는 분야입니다. 설치회사에 얘기를 하면 제상수를 막는 드레인 호스와 고무 패킹을 가지고와 막으면 금방 끝나게 됩니다. 이때 또 드레인 호스를 똑바로 된 것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연결을 해놓아도 또 얼어버리기 때문에 내경 1cm 정도 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얼어 버린다면 기계에 문제가 생겨 전기사고가 일어나기도 하고 에어컨 실외기가 고장 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잘 물어보시고 하셔야 합니다.